이번 몽골 현장학습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허름한 가정집에 모인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북한을 위해 14-15년째 기도하는 몽골인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으로부터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마음을 받은 이들로 한두 가정이 모이기 시작해 어느덧 20여 명이 되었다.
나이 서른이 넘어가면서 하나님의 일에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드리고 싶어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그런 제가 선교학교에 참석해 '선교는 기다림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내가 하나님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기다려 주셨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저를 준비 시키신 하나님은 놀랍게도 저를 복음의 밀수꾼으로 보낼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